브랜딩


브랜딩이라는 개념이 있다. 무엇을 하거나 하지 않음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에르메스는 가지고 있는 것이 스테이터스가 되는 브랜딩이 철저하고, 기본적으로 세일은 없다.
대중 브랜드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다. 잘 모르는 연예인에게 옷을 입히지도 않는다.
예전에는 메종 브랜드가 그것에 철저했지만, 최근엔 잘 알 수 없는 한국 아이돌이나 삼대째 JSB등 때문에 여러 브랜드의 브랜드 이미지가 붕괴하고 있다. 정말 좋지 않은 것 같다. GUCCI의 가게 등을 봐도 참 지옥같다..
그것은 그렇다 치고, 나는 인간에게도 브랜딩이라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면 둘도 없을 것 같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면, 예를 들어 말 그대로다. 나(僕)는 절대로 일인칭에서 나(僕)를 쓰는데, 왠지 그 말에는 도련님 같은 감이 없지 않아 들어 있고,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는 이미지가 있다. 거기다, "ねえ(가볍게 친구 등 누군가를 부를 때 쓰임)"같은 말투는 가능한 한 하지 않는다. 가능한 한 정중하게, 올바른 일본어를 말한다. 잘 모르는 약어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최근 "草(ㅋㅋㅋ의 의미)"라고 말해 버리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는 가능한 한, 도련님 같고 지적이게 보이는 브랜딩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책을 많이 읽고, YouTube 같은 건 잘 모르는 걸로 해 둔다. 비싼 옷을 사고, 신발은 잘 닦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학에 잘 간다.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겉만 정돈하고 있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브랜딩에 따른 것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퀄리티같은 것이 오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집은 깨끗이 하고, 옷은 잘 두르고, 잘 때는 메디큐트를 신고, 아침에는 커피를 직접 콩을 갈아서만들고, 그러한 수고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있고 싶고, 다른 사람이 본 내 이미지적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
 
이상한 예만 많이 냈기 때문에 잘 모르게 되어 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난 QOL적인 무언가를 추구할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어, 라는 브랜딩을 한다는 것. 브랜딩은 어디까지나 브랜딩으로, 별로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브랜딩이 제대로 된, 고급 브랜드도 실은 경영이 그럭저럭 일지도 모르고, 눈부시고 화려하게 노는 쟤도 부모님께 무릎 꿇고 돈을 빌릴지 모른다. 하지만 밖에서는 그렇게 보이고, 그렇게 보여지면 비슷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인생, 결국 사람이니까. 인생이란, 얼마나 자기 주위에 멋진 사람을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게임같은 면이 있다. 거기서 이겨내기 위해서는 역시 자신의 브랜딩을 철저히 한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왕이면 나는 역시 인간계의 에르메스를 목표로 하고 싶다.

Written by Kohei Suga
Translated by Lee Dongkeon

We Cry

ふと思いついたアイディア、 あの日から解せないこと、 引き出しの中で眠っている絵。 そのままにしてしまうのは なんて悲しいことなんだろう。 だったらそれをシェアして広めようよ、 そこから新しいものが生まれたら 素敵だよね。 という思いから、このウェブサイトを プラットフォームとして、 ジャンルも形も問わず 何でも自由にシェアしてい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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